북한한테 '군사훈련 양보' 카드를 내민 게 아니라는 뜻
28일 정상회담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트럼프보다는 김정은 스타일이 좀더 인기라고 한다
5일 전에는 2차 정상회담 일정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북미회담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이민 행렬에는 여성과 아이도 포함돼 있다
“합리적 해법” “성공적 대화”, 분위기는 달달했다
'조미관계의 획기적 진전이 다음 상봉을 앞당길 것이다.'
한눈에 누군지 알아볼 수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라는 극단적 선택은 극단주의자인 도날드 트럼프에겐 복음이다. 트럼프는 "다른 곳에서도 국경선과 통화정책을 되찾으려 하는 이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자본주의를 출산한 영국과 종주국인 미국이 고립주의에 앞장서면서 자기 손으로 구축한 세계화와 개방주의, 자유무역을 파괴하려는 역설이 현실이 됐다. 엔저로 버티는 일본의 아베노믹스는 브렉시트 이후 안전자산인 엔화의 가치가 올라가면서 휘청거리고 있다.
대선 결선투표제가 도입된다면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지겹게도 보아 온, 정치공학적인 이른바 단일화 논란, 사표(死票)논란은 이제 더 이상 보지 않아도 된다. 이번 총선에서의 민심이 부정확한 여론조사에서 확인된 것이 아니라 투표를 통하여 제대로 확인되었듯이, 대선 결선투표가 도입되면, 첫 번째 라운드의 투표에서 어느 후보가 더 경쟁력이 있는 후보인지 유권자들의 직접 선택에 의하여 그야말로 백일하에 드러나게 된다. 그리고 1위 및 2위 후보로 유권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 정치인은 자동으로 두 번째 라운드의 투표지에 이름을 올릴 자격을 상실하게 되니 이 얼마나 깔끔한가!